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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장 초반 상승…1,420원대 후반 등락

  • 등록 2022.11.01 09:28:05

[TV서울=이현숙 기자] 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8원 오른 달러당 1,427.1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2원 오른 1,428.5원에 개장한 뒤 1,427.1∼1,429.6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이번 주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신중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1월 FOMC에서도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12월 금리 인상 폭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해 12월부터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돼있다.

연준이 이번 회의와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환율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정책을 강화하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내는 것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3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3.70원)에서 3.39원 내렸다.


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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