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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가나전 D-2' 준비 박차 가하는 벤투호…황희찬도 복귀 임박?

  • 등록 2022.11.27 06:02:24

 

[TV서울=신예은 기자]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둔 벤투호가 '완전체' 가동을 위해 속도를 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가나전 준비를 위한 훈련을 이어갔다.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차전을 치른다.

훈련 시작 전 벤투 감독과 짧은 미팅을 한 선수들은 둥그렇게 모여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날 훈련은 초반 15분만 미디어에 공개됐는데, 대표팀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천천히 몸을 풀며 예열을 마쳤다.

우루과이전에서 종아리를 다친 김민재(나폴리)를 제외한 선수들은 전원 이날 훈련에 참여했다. 예비 멤버로 동행한 오현규(수원)도 함께였다.

 

주축 센터백인 김민재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훈련에 불참한 가운데 그가 가나전을 치르기 전까지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지가 대표팀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와중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회복에 속도를 내는 건 반가운 소식이다.

 

전날 사이클을 타며 회복 훈련을 한 뒤 슈팅과 패스, 달리기 등 별도의 개인 훈련을 거친 황희찬은 이날은 운동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었다. 이후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조를 이뤄 밸런스 볼 위에서 파트너가 던져주는 공을 킥으로 받아내는 동작을 반복해 진행했다. 킥을 시도하며 미소를 짓는 등 황희찬의 표정은 밝았다.

 

 

남은 훈련까지 소화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저돌적인 돌파와 스피드가 강점인 황희찬이 부상 이전의 기량을 회복한다면 벤투호에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가나의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는 61위로 H조에서 가장 낮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타릭 램프티(브라이턴) 등 이중국적 선수를 대거 영입해 '복병'으로 꼽힌다.

 

앞서 포르투갈(9위)과 1차전에서도 치열한 공방을 벌여 2-3으로 패하는 등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다만 측면에서 쉽게 공간을 내준다는 점은 벤투호가 공략해볼 만한 약점이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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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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