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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투싼, 英 BBC 탑기어 '최고의 패밀리카' 선정

  • 등록 2022.12.23 09:26:08

 

[TV서울=이현숙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이 영국 자동차 TV 프로그램 BBC 탑기어에서 '최고의 패밀리카'로 뽑혔다고 현대차가 23일 밝혔다.

 

최근 방영된 탑기어 프로그램에는 영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패밀리카 50종이 후보로 올랐다. 투싼은 함께 최종 후보로 추려진 시트로엥 E-베를링고와 스코다 옥타비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탑기어 사회자 크리스 해리스는 "투싼은 제대로 된 핫 해치 디자인과 흥미로운 전동화 라인업, 패밀리카로서 가치 등을 앞세워 경쟁차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탑기어는 18년 전인 2004년에는 현대차를 바퀴 달린 냉장고에 비유하며 한국 차를 '싸구려'로 혹평하던 매체였으나 최근에는 태도가 판이해졌다.

 

탑기어 매거진은 최근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현대차 N 비전 74를, '올해의 자동차회사'에는 기아[000270]를 각각 선정했다.

 

구독자가 854만명에 달하는 탑기어 공식 유튜브 채널도 지난 9월 현대차의 롤링랩(움직이는 연구소) RN22e와 N 비전 74 시승 영상에서 2020년대 자동차 시장을 '현대차의 시대'로 평가했다. 해당 영상은 3개월여 만에 조회수 384만회를 기록하며 올해 탑기어 채널 최다 조회 영상에 올랐다.

 

지난해 탑기어 어워즈에서도 현대차가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i20 N이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김영선, 김건희 재판서 "명태균에 부탁 안해…尹부부 개입 안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선 전 의원은 24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씨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공천개입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2억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이날 "당시 공천을 신청했던 지방자치단체장은 배제됐고, 그러면 우세한 후보는 저밖에 없었다. 당시 인수위원회에 여성이 적게 들어갔다는 비판도 있었다"며 "마침 민주당 후보도 여성이어서 여러 상황 속에서 저 말고는 줄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정치인의 견제에 걸려서 투표에 의해 (공천이) 결정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통해 공천에 개입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윤 의원이 증인에 대한 공천 의견을 강하게 개진해 전략공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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