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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민관 한팀' 경제외교로 역대 최대 순방 성과"

  • 등록 2023.01.24 17:37:26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주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성과가 가시적인 민생 개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 구축을 비롯한 후속조치가 본격화한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24일 서면브리핑에서 "무엇보다 이번 UAE 순방 성과의 견인차는 양국 정상 간 신뢰와 교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UAE 대통령의 '300억 달러 투자약속'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5월 취임식부터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까지 우리측과 만남을 이어온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칼둔 알 무바라크 대표와의 호흡이 뒷받침됐다는 것이다.

이런 신뢰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으로까지 이어졌다.

 

윤 대통령이 다보스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칼둔 회장은 "지난 14년간 대한민국 기업들이 (바라카 원전에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모든 것을 해냈다"며 "약속을 지킨 한국과 더 많은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 수석은 "민관 한팀의 이번 경제외교로 300억 달러의 투자 유치, 61억 달러에 이르는 48개의 양해각서(MOU) 체결,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의 3억 달러 투자신고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방에 함께한 100여개 기업인 사절단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과 함께 팀코리아를 세계에 각인시킨 주역"이라며 "모래사막에서 다보스까지 국민 모두 잘사는 '다시 대한민국'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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