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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김명식 제2대 진천군체육회장 취임

  • 등록 2023.02.02 16:07:03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이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2019년 민선1기 진천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됐던 김 회장은 이번에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김 회장은 진천삼수초, 진천중, 공주 한일고와 서울대 지리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수 년 간 스포츠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민선 1기 동안 그는 전국체전 역대 최고 성적(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을 거두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전국 최고 실력을 갖춘 '생거진천RUN 족구단' 창단과 여자 축구 수요에 대응한 '생거진천RUN 여성축구단'도 창단했다.

 

김 회장은 '과감한 도전정신 진천체육특별시 건설'이라는 민선 2기 슬로건과 함께 주요 공약으로 △2024년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전국체육대회 메달획득 가능한 전략 종목 실업팀 창단 △진천국가대표 선수촌 인근 스포츠테마타운 조기착공 등을 내걸었다.

 

이외에도 △유소년클럽 확대 및 학교운동부 지원강화 △7개 읍면 체육회 활성화 및 군민체육대회 부활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을 위한 읍면별 체육시설 확대 △진천군 체육회보 발간 및 유튜브 채널 운영 등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4년 열릴 예정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영과 성적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도민체육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진천화랑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장동현 군의회 의장, 유인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및 충북 각 종목단체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경필 전 지사 장남, 마약 투약·밀수 전력에도 구속 면해

[TV서울=변윤수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법원의 이같은 판단이 마약류 범죄를 엄단하자는 사회적 분위기와는 거리가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수원지법 김주연 판사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 전 지사의 장남 남모(32)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남씨는 지난 23일 용인시 기흥구의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남씨는 체포 당시 소변 및 모발 검사를 거부했는데, 뒤늦게 협조해 진행된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남씨가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남씨는 2017년에도 중국 베이징과 서울 강남구 자택 등에서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하고 해외에서 구매한 필로폰을 몰래 숨겨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남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가족의 신고, 간이시약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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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양심 내팽개치고 野 하수인 노릇한 헌법재판관들"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6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 절차적 위법이 있었다고 인정하고도 법 효력을 유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두고 "'민·우·국 카르텔'의 반(反)헌법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SNS에서 "민변·우리법연구회·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들로 구성된 '유사정당 카르텔'이 내린 이번 결정은 자신을 출세시켜 준 민주당에 보은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헌법재판관 9명 중 유남석·이석태·김기영·문형배·이미선 등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5명의 재판관이 우리법연구회·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국제인권법연구회 등에서 활동한 '좌파 성향'의 재판관이어서 이번 결정이 내려졌다는 주장이다. 김 대표는 "양심을 내팽개치고 정당 하수인 노릇을 한 당신들이 재판관 이름을 감히 참칭하는 것에 대해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며 "역사는 곡학아세한 당신들을 몰염치 혐의로 징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도질'을 해 빼앗아 갔는데도 '일단 빼앗기만 하면 유효'라는 논리는 미개한 원시국가에서나 통할 것이지,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에서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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