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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통에 100만원' 토종벌통 훔친 60대 2명 징역 1년…법정 구속

  • 등록 2023.02.04 11:26:46

 

[TV서울=변윤수 기자] 1개당 100만원 상당의 토종벌통을 훔친 60대 2명이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69)씨와 B(64)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실형을 선고받은 이들은 법정에서 구속됐다.

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후 8시 17분께 원주시 부론면의 야산에서 토종벌을 키우는 C씨의 100만원 상당의 토종벌통 1개를 미리 준비한 자루 포대에 담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B씨는 같은 해 8월 10일 오전 6시 22분께 역시 C씨가 키우는 토종벌통 2통을 자루 포대에 담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판사는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 금액이 많지 않은데다 피해를 변제하고 합의해 유리한 점은 있다"며 "다만 동종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고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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