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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코로나19 백신희생자 유족 및 피해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지지선언

  • 등록 2023.02.07 17:17:40

 

[TV서울=이현숙 기자] 코로나19 백신희생자 유족 및 피해자들이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2월 4일,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관련 12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50여 명의 대표들이 함께 한 이날 지지선언식은 김기현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김기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지지선언식은 코로나19 및 백신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해, 고등학생 외동딸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잃은 백신부작용진실규명협의회 이상훈 대표의 유가족 요구사항 발표와 코로나19 진상규명시민연대 김두천 대표의 지지선언문 낭독, 그리고 김기현 후보의 지지선언에 대한 감사 발언순으로 진행됐다.

 

지지선언문에서 코로나19 백신희생자 유족 및 피해자들은 “코로나19 사망자 33,552명의 유가족 및 코로나 백신 희생자 2,539명의 유가족과 3천70만 명의 코로나 백신 피해자 단체는 우리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같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우리 가족의 참혹한 희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는 유족단체로서 대통령이나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지도 않았고, 추모 공간 제공을 요구하지도, 국정조사를 요구하지도 않았으며, 피해 보상을 하라고 우리 가족의 죽음을 이용하지도 않았다”며 “하지만 이태원 사고에는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 언론까지 총 동원되어 제2의 세월호로 몰아가는 특정정치집단의 공정과 상식을 잃은 조폭식 행태를 보는 코로나19의 3만6천 희생자 유족들은 정부와 정치권의 극단적인 차별과 악마 같은 비정함에 가슴을 치고 통곡하면서 울분을 삼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백신 희생자 유족들과 3천70만 명 코로나 백신 피해자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지 않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며 “우리는 내 가족이 왜 억울한 개죽음을 당해야 했는지, 왜 다수의 국민이 국가의 보호에서 소외되어 코로나 백신으로 고통을 당하며 극심한 차별과 인권탄압의 사각지대에 내몰려야 했는지 그 원인을 규명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누구보다도 코로나 백신 희생자 유족들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함께 하며 분향소도 방문해 주고, 우리의 요구사항을 풀어가겠다고 약속해줬다”며 “이에 코로나 백신 관련 12개 단체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 제6보병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3일 강원 철원군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였지만 입영 장정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입영문화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지방병무청과 입영부대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병무청은 3사단 백골부대와 6사단 청성부대에서 연 6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입영문화제는 눈물과 이별이 앞서는 삭막한 입대 현장을 응원과 축제의 장으로 이끌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시행 초기에는 입대 현장의 무거운 분위기 에서 입영문화제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만큼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일반 공무원인 병무청 직원들의 자체 행사 진행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입영문화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면에서 개선, 확대됐다.코로나19로 입영문화제가 축소된 시기를 거쳐 2022년부터는 입영문화제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행사 전문업체를 선정, 인생 네컷 사진을 포함한 포토존 행사와 손 편지쓰기, 룰렛 돌리기, 캐리커처 그리기, 입영 후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군 버

동작구, 초등학생 전체 ‘동작 아이 안전 앱’ 지원… 서울시 최초로 아이 안전예산 전격 투입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시 최초로 교육경비를 투입해 관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동작 아이 안전 앱’을 지원한다. 동작구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시도가 잇따르며 학부모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스마트 기술로 보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 아이 안전 앱’은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1년간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1만 500여 명에게 지원되고, 현재 무료로 안전 앱을 이용 중인 1학년과 사회적배려계층은 제외된다. 학교와 앱 공급업체가 일괄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보급되며, 학생 1인당 3천 원에 앱을 이용하게 된다. 개별 앱 구매 시 연간 3만 3천 원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 이와 함께 동작구는 통학로 안전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앞서 8월에는 선제적으로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9월 초부터 관내 21개 초등학교 일대에 순찰차를 1대씩 배치했다. ‘스쿨존 감시단(23명)’을 확대 편성한 ‘365 특별감시단(80명)’은 학교별 2개 조로 등·하교 시간대 교문·놀이터·버스 정류장 주변 등을 집중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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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우리가 처한 위기, 국민의 삶 개선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내외 여건이 어렵긴 하지만 바람이 거셀수록 연이 높이 나는 원리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지금 우리가 처한 위기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주권자 제일의 공복으로서 국가 역량을 단단히 모아나가야겠다"고 당부했다. 또 "정치는 국민의 삶과 공동체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없던 길도 만들어내는 게 바로 정치의 책임이자 주권자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지지부진한 미국과의 관세협상, 글로벌 경기침체 속 미중 무역전쟁의 심화 등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활로를 찾겠다는 각오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도 "국회도 여야 가릴 것 없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에 발걸음을 함께해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역시 국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지시했다"며 "혹여 왜곡되거나 오해가 있는 부분들은 적절하게 잘 소명하되, 낮은 자세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 국정감사에 능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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