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


“성인 10명 중 7명 한 달에 한 번 이상 산 간다”

  • 등록 2023.02.08 13:11:55

 

[TV서울=변윤수 기자] 성인 10명 가운데 7명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숲길 체험 등을 위해 산에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2년 등산 등 숲길 체험 국민 의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 이상(두 달에 한두 번 포함) 등산이나 숲길 체험을 하는 인구는 전체 성인(19세 이상∼79세 이하) 남녀의 78%인 3천229만명가량으로, 전년(2021년·77%)보다 1%포인트 증가했다.

 

등산하는 인구는 전년 62.3%보다 11.8%포인트 증가한 74.1%로, 숲길 체험은 전년 89.5%보다 8.3%포인트 감소한 81.2%이다.

 

남성 등산·숲길 체험 인구는 80%로 1%포인트, 여성은 77%로 2%포인트 늘었다.

 

 

연령대별로 60대 이상은 91%, 50대 85%, 40대 71%, 30대 70%, 20대는 59%로, 40∼50대의 등산·숲길 체험인구 비율은 증가했지만 20대는 지속해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 인구의 91%는 주로 높이 500m 이하 집 주변 야산을 두 달에 한 번 이상 오르고, 근교에 있는 산은 83%가 두 달에 한 번 이상, 설악산·지리산·태백산과 같은 큰 산은 등산 인구의 13%가 두 달에 한 번 이상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숲길 체험 때 불편 사항으로는 화장실 부족(54%)이 가장 많았고 휴식 시설(30%)·음수 시설(30%)·안전 및 방범 시설(28%) 부족, 안내판 미비(25%), 부실한 숲길 체험코스 설명 자료(22%) 순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은 숲길 사업 방향 설정·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수집 목적으로 전국 성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장영신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숲길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역대 최저 지지율 국민의힘…낙마로 반등 모색 '청문정국 총력' [TV서울=나재희 기자]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청문회 주간에 다수의 낙마 사례를 끌어내 이재명 정부의 인사 실패를 부각하고, 이를 지지율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국민의힘은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권오을 국가보훈부·조현 외교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오적'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자진사퇴 또는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15일 곽규택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도 "거대 의석만 믿고 무자격 후보자에 대한 '묻지마 방탄'을 지속한다면 국민의 엄중한 회초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강 후보자에게 공세를 집중하는 모습이다. 강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이 다른 불법·비리 행위보다 국민적 반감을 더 자극한다는 판단에서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강 후보자에게 제기된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을 언급하면서 "이쯤 되면 본인이 알아서 거취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같은 당 조은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강 후보자가 청문회에 제출하지 않은 고용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