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TV서울=변윤수 기자] 밤사이 눈이 내린 14일 강원 강릉시 외곽의 어느 숲속에 복수초가 눈 속에서 꽃을 피우고 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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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3일 가뭄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강릉시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이날 강릉시청을 직접 찾아 생수 2L 5천병, 500ml 2만병 등 총 생수 2만 5천병을 전달했다. 무게로 따지면 20톤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강릉시의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사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구호물품 중 생수 500ml 2만병은 강서구에 본사를 둔 KH에너지 주식회사(대표이사 송준원)에서 지원했다. 구는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 물품 등을 파악하고 가용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 번에 최대 총 65톤의 물을 운반할 수 있는 살수차 7대도 비상 대기하도록 했다. 현재 강릉시는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강릉시민들의 최대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져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며 “지원 물품이 가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강릉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현장방문, 구정질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9월 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71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7일간은 위원회 활동 기간으로 현장 방문 과 조례안 등 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이 이루어진다. 이어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정질문이 실시되며, 1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회기가 마무리된다. 안애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현장방문과,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이해와 실효성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025년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을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9.10.)’은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03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된 바 있다. 기념식은 시민 모두가 서로의 생명을 돌보고 지키는 ‘생명돌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장려하고, 전 사회적 협력을 강조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과 더불어 35일간 ‘#생명의빛#대화를시작해요’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자살예방에 대한 희망과 대화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됐으며, 자살예방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기관 참여로 캠페인 키트를 배부한다. 또 이헌주(상담심리학, 연세대 교수)의 ‘절망의 감정이 몰려올 때, 나를 숨쉬게 하는 세 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생명사랑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헌주 교수는 유튜브 ‘지식인사이드’ 채널을 비롯한 수많은 강연에서 관계와 감정적 소통, 죽음 위기 과정에서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여성가족부를 힘 있는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해 성평등정책 총괄 조정과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강화하는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자는 이날 "성평등 정책이 갈등의 원인이 아닌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모두가 체감하는 성평등 정책과 제도를 이끄는 부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일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경제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고용평등 임금공시제를 도입하는 등 성평등한 노동시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용평등 임금공시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내놓은 공약이다. 원 후보자는 "폭력으로 인해 인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젠더폭력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디지털성범죄 방지를 위해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실효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교제폭력 등 관계에서 비롯된 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력해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제 생존자가 6명 남은 일
[TV서울=신민수 기자] "김희원 감독님, 정서경 작가님 작품이라 배우로서 욕심이 났던 작품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강동원 씨와 더 늦기 전에 꼭 한번 촬영해보고 싶었고요."(전지현) "저도 전지현 씨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했어요. 그간 정말 희한하게 못 만났는데, 이번에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강동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이른바 국내 최고의 '작감배'(작가·감독·배우)가 모인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연출은 '눈물의 여왕',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PD와 영화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고, 영화 '헤어질 결심', '아가씨', '박쥐' 등의 공동 각본가인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썼다. 주연을 맡은 전지현도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훌륭한 제작진, 배우와 함께 할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북극성'에서 유엔대사 출신 대통령 후보 서문주 역을 연기했다. 그간에 보여줬던 모습보다 한층 더 내면이 단단하고 큰 이상을 지닌 캐릭터다. 강동원은 국적 불명의 용병회사 출신 특수요원 산호 역을 맡아 다양한 액션을 펼쳤다. 두 배우는 20년 넘게 연기 생활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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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9월 03일 14시 5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