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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봉천 4-1-3구역 건축심의 통과…최고 28층 855세대 건립

  • 등록 2023.02.16 08:58:35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14일 제3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인 봉천 4-1-3구역은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나 인근 구암초등학교의 일조권 확보 등 문제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정비계획이 변경되는 등 사업이 지연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소공원 위치를 조정하고 구암초 등 학교의 일조권을 확보하도록 주동 배치와 층수 계획을 변경하는 내용으로 심의가 이뤄져 통과됐다.

건축심의 통과로 해당 사업부지 일대에는 연면적 16만2천595.92㎡,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855세대(공공주택 161세대 포함) 9개 동이 들어선다.

 

주거 유형은 7가지 평형(전용 23·39·48·59·84·115·145형)이 도입된다.

시는 통합공공임대 39형 46세대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48형 81세대, 59형 22세대, 84형 12세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를 배치할 때 임대와 분양을 동시에 추첨해 적극적인 소셜믹스(사회적 혼합)를 구현할 방침이다.

근린생활시설과 복리시설, 지역 커뮤니티시설, 공공청사(지하 1층∼지상 2층), 공영주차장(100대 규모) 등도 함께 들어선다.

특히 해당 부지는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이 가까운데다 2028년에는 인접한 곳에 경전철 서부선 구암초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이 기대된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시설공단,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가동

[TV서울=박양지 기자]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차 8대를 투입, 주요 도로를 물청소하고 자동차전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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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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