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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기아 1월 유럽서 8만5천대 판매…전년 동월 수준

  • 등록 2023.02.21 16:54:39

[TV서울=이현숙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의 지난달 유럽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현대차와 기아는 유럽에서 작년 1월보다 0.7% 증가한 8만5천44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전년보다 4.5% 늘어난 3만9천350대를, 기아는 2.3% 감소한 4만6천94대를 각각 팔았다.

유럽시장 전체 판매 규모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한 91만1천64대에 달했다. 작년 8월부터 6개월째 성장세를 보이며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1월 유럽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기아 합산 9.4%로 전년 동월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는 0.3%포인트 줄어든 4.3%, 기아는 0.6%포인트 내려간 5.1%를 기록했다. 양사를 합산한 1월 유럽 시장 내 순위는 폭스바겐·스텔란티스·르노에 이어 4위다.

현대차는 투싼(8천471대), 코나(5천639대) 등이, 기아는 스포티지(1만1천329대), 씨드(1만675대), 니로(7천109대) 등이 좋은 실적을 올렸다.

주요 친환경 모델 판매량은 니로 7천109대, 투싼 4천849대, 코나 3천774대 등이었다.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28.5% 감소한 9천753대에 그쳤다. 니로 EV(2천914대), 아이오닉5(2천331대), EV6(2천281대), 코나 일렉트릭(1천694대), 아이오닉6(267대), 아이오닉 일렉트릭(76대) 순이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아이오닉5·아이오닉6·EV6)는 지난달 4천879대 판매됐다. 2021년부터 올 1월까지 유럽 내 누적 판매량은 9만1천784대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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