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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타이어, '횡령·배임' 오너 리스크에 주가 하락

  • 등록 2023.03.07 09:26:00

[TV서울=이현숙 기자] 검찰이 계열사 부당지원 및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오너 리스크'가 본격화하자 7일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4.10% 하락한 3만6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일 대비 6.47% 급락한 3만5천4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주가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최근 오너 리스크가 불거지며 경영상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전날 계열사 부당지원 및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해 조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회장은 2020∼2021년 현대자동차[005380]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회사 박지훈 대표와의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 자금 130억원 가량을 빌려줘 회사에 일정 부분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를 받는다.

또 비슷한 시기 회삿돈 수십억원을 유용해 개인 집수리나 외제차 구입 등에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도 있다.

검찰이 파악한 조 회장의 횡령·배임액은 200억원대에 달한다.


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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