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국토부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강릉역' 선정

  • 등록 2023.03.28 17:50:46

 

[TV서울=이현숙 기자] 강원 강릉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에 '강릉역 시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택시 등을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자율주행차,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개인형 이동수단(PM),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릉시는 평가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를 더해 '강릉역 미래형 환승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인 강릉역은 22곳의 관광지를 연계하는 관광형 자율주행차가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했고, 마스(MaaS) 플랫폼 기반의 여행자센터, 전기킥보드(PM), 초소형 전기차, DRT 버스를 운영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환승의 중심지다.

또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개통된 KTX 강릉선과 현재 건설 중인 동해북부선, 수서∼광주 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관광객 이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동해안권 관광 거점으로 그 기능이 확대되는 등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수요분석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6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개최 이후 시 전역에 운영될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 중심의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해 모빌리티 선도도시, 스마트 관광도시로서 국내외 중소도시 관광형 복합환승센터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용객에게 효율적 환승과 다양한 상업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복합환승센터 중심의 새로운 도심 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건희 집사'의 수상한 자금흐름…특검, 투자금 46억 용처 추적

[TV서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한 김예성씨 관련 업체의 자금 흐름을 쫓으며 뒷배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씨가 대기업들로부터 부정한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김씨 부인 정모씨가 관계된 '차명회사'를 경유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임원으로 있던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 모빌리티가 2023년 6월 투자받은 184억원 가운데 46억원이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데 쓰인 것이다. 이노베스트코리아는 정씨가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이 회사가 실제 김씨가 소유한 차명회사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구주를 그대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김씨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정씨도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출국금지 조처하고 46억원의 용처를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이 김 여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

그린벨트 훼손해 주차장 만든 행주산성 김 박물관 '이행강제금'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의 김 제조업과 전시·박물관을 운영하는 업체가 수년 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해 불법 영업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A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행주외동 58-5번지 일대 그린벨트 농경지와 임야를 훼손하고 매립해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사용해왔다. 이 업체는 또 자신의 땅이 아닌 행주외동 57-5번지 임야를 소유주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훼손해 주차장 출입구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업체의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해 고양시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는 지난 1월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고양경찰서에 고발했다. 또 지속적인 법 위반 및 행정조치 불이행에 대해 덕양구청은 여러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다. 덕양구청은 A 업체가 최근까지 불법 증축 3건, 토지 형질 변경 2건, 물건 적치 1건, 건물 신축 1건 등 불법 사항만 7건인 것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가 불법적인 내용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농지법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등으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