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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G증권 사태주' 사흘 연속 하한가 직행…일부는 낙폭 줄어

  • 등록 2023.04.26 09:21:12

 

[TV서울=이현숙 기자]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을 통해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세를 타기 시작한 종목들 중 일부가 26일 사흘째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삼천리·대성홀딩스·서울가스·세방·선광 등이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하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이어갔다. 다우데이터도 전 거래일보다 27.31% 하락해 하한가에 근접한 상태다.

이들 종목의 매도 창구 상위에는 SG증권이 올라 있지만, 다른 국내외 증권사를 통해서도 매물이 나오는 상태다.

지난 24일 하한가를 찍고 전날에도 급락했던 다올투자증권[030210]과 하림지주[003380]도 이날 하락했으나 낙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같은 시각 다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0.31% 떨어진 3천260원에, 하림지주는 전일 대비 1.71% 떨어진 9천7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특정 사모펀드에서 문제가 생겨 차액결제거래(CFD) 매물이 쏟아졌다는 추측과 주가 조작설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들 종목이 빚을 내 투자한 신용거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과도한 차입 투자를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당국도 조사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번 거래가 정상적인 거래였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작전세력이 개입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쿠팡, '정보유출'로 공지…"경찰조사서 2차 피해의심 없어"

[TV서울=곽재근 기자] 쿠팡은 7일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다. 쿠팡은 이날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앞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관련 당국과 협력해 조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고객님의 카드 또는 계좌번호 등 결제정보, 비밀번호 등 로그인 관련 정보, 개인통관부호는 유출이 없었음을 수차례 확인했다"며 "경찰청에서는 현재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쿠팡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가 유출된 3천370만명 고객에게 문자로 공지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일 쿠팡에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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