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10.7℃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0.7℃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2.2℃
  • 흐림제주 7.6℃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양해석 전북도의원, 항소심도 당선무효형...'선거 회계 누락'

  • 등록 2023.05.03 17:14:29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선거 회계 누락' 등 의혹이 불거진 양해석(남원시 제2선거구) 전북도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3일 공직선거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도의원에게 벌금 150만원, 벌금 100만원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지역 주민의 투표로 당선된 피고인에게 민주적 정당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노골적으로 현행법을 위반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불법은 공직선거법 입법 취지에 맞게 엄격히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원심의 형은 적정하다"고 판시했다.

양 도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298만원 상당의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선관위에 회계 보고하는 한편, 선관위에 신고되지 않은 예금 계좌를 통해 선거비용 356만원을 지출한 뒤 회계 보고도 생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 사무원의 수당 479만원을 지급하고 선거비용 제한액을 400만원 가까이 초과한 혐의도 있다.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