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코스피, 2,510대로 상승…미국 부채협상 기대감 훈풍

  • 등록 2023.05.18 09:28:31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2,51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4포인트(0.62%) 상승한 2,510.2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43포인트(0.66%) 오른 2,511.09에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2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4억원, 735억원 매도 우위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24%)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1.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28%)가 일제히 상승했다.

앞서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이 결론을 내지 못하고 끝났지만, 백악관과 공화당이 모두 낙관적인 시각을 내비치면서 시장에 자신감을 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협상이 합의에 이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고,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도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 금융주가 상승했고 반도체주 역시 업황 기대감과 주요 기업들의 계약 소식으로 강세를 보여 지수 상승을 북돋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강세가 훈풍으로 작용해 국내 증시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엔비디아와 서비스나우의 인공지능(AI) 개발 계약 등으로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와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것은 국내 관련주에도 우호적인 수급 환경을 조성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1.23%), LG에너지솔루션[373220](0.54%), SK하이닉스[000660](0.8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5%) 등 대부분이 강세고 LG화학[051910]과 POSCO홀딩스[005490]는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철강 및 금속(1.16%), 의료 정밀(1.08%), 기계(0.89%), 전기·전자(0.87%) 등 대부분이 오르는 가운데 음식료품(-0.31%), 섬유·의복(-0.1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6.15포인트(0.74%) 상승한 840.34다.

지수는 전장보다 5.08포인트(0.61%) 오른 839.27로 시작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69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2억원, 3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1.29%), 에코프로[086520](2.4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54%), 엘앤에프[066970](0.97%) 등이 오르고 HLB[028300](-2.65%), JYP Ent.[035900](-2.0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22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박영준 협의회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해 영등포 관내 25개 복지시설 및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상견례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영준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민·민,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청취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현황 및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구청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복지 현안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영등포구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함께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꽃비, 다섯 번째 앨범 ‘엄마의 사랑 꽃’ 연(緣) 발표

[TV서울=신민수 기자] 트로트 가수 꽃비가 23일 다섯 번째 싱글레이디 앨범 ‘엄마의 사랑 꽃’을 발표했다. 지난해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1 시리즈’으로 트로트계에 도전한 꽃비는 싱글 앨범 ‘스토리 어게인 시리즈2’ ‘스토리 에게인 시리즈3’과 ‘스피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감정이 물씬 묻어나는 ‘엄마의 사랑 꽃’이 타이틀이다. ‘엄마의 사랑 꽃’은 곁에 있어도 그리운 그 이름 ‘엄마’,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고 사랑을 가르쳐 준 단 한 사람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음악 작사 겸 방송 프로그램 전문 PD 이원찬 감독과 베이징 올림픽 음악감독인 강혁 작사가, 핑클, 유승준, 젝스키스 등의 앨범을 작업해온 프로듀서 변성복이 함께 했다. 꽃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초반부 덤덤하게 엄마에게 대화를 하는 듯한 절제된 창법, 후렴구 웅장한 드럼과 기타 편곡이 매력적인 곡이다.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꽃비의 이번 앨범을 통해 엄마에 대한 사랑을 전달해 다시 한 번 엄마의 아낌없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엄마의 사랑 꽃’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野, 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본회의 직회부 요구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3일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예우법 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도록 요구하는 안건을 국회 정무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 야당은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들 두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각각 총투표수 15표 중 찬성 15표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홀로 참석했다가 의사진행발언만 하고 퇴장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사를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 사망자·부상자와 가족 및 유가족을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하는 내용을 각각 핵심으로 한다. 민주당 간사인 홍성국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가맹사업법에 대해 "하루가 다르게 유통 빅테크들이 점유율을 높여 가면서 거의 독점화되고 있는 과정에서 우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분들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민주유공자법에 대해 "국가보안법, 형법으로 형이 확정된 분들도 제외했고 유가족 중에 특혜 논란이 있었던 교육·취업·대부·주택 공급 등의 지원을 대폭 삭제했다"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