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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美 FOMC·실적발표 관망…2,610대서 약보합세

  • 등록 2023.07.17 09:42:01

[TV서울=이천용 기자] 코스피가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테슬라 등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6포인트(0.39%) 하락한 2,618.04를 나타내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3포인트(0.40%) 내린 2,617.67로 출발한 뒤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6억원, 36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11∼14일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이날 장 초반 매도 우위로 전환한 상태다.

 

개인 홀로 1천363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이번 주 테슬라·넷플릭스·TSMC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다음 주 미국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 세계 긴축 행보의 분수령이 될 7월 FOMC 정례회의 결과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어느 정도 중론을 모은 상태지만, 오는 9월 또는 11월 기준금리를 한 번 더 추가 인상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연준 입장에서는 정책 전환 기대감이 자산 가격의 과도한 재상승을 초래해 인플레이션이 반등하는 부작용을 억제하기 위해 당분간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입장을 일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추가 긴축 1회 vs 2회'를 놓고 의견 충돌이 일어나며 수시로 증시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지난 1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지수가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압박이 커진 점도 이날 지수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시총) 상위권에서 삼성SDI[006400](-2.37%), LG화학[051910](-1.47%), 셀트리온[068270](-1.20%), LG에너지솔루션[373220](-1.11%) 등 상당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수창고(-1.43%), 섬유·의복(-1.27%), 의약품(-1.00%) 등은 하락했지만 철강 및 금속(2.16%), 건설업(1.61%), 종이·목재(0.53%)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0포인트(0.02%) 떨어진 896.08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0.17%) 내린 894.75에서 출발한 뒤 895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 홀로 1천8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8억원, 218억원어치씩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HLB[028300](7.68%), 에코프로[086520](2.33%), 포스코DX(2.15%), 케어젠[214370](1.10%) 등은 상승하는 반면 엘앤에프[066970](-1.5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30%), 카카오게임즈[293490](-0.76%) 등은 하락 중이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푸드 위상 알리는 기회 "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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