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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9월부터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경비 100만 원 지원

  • 등록 2023.08.28 09:36:25

[TV서울=박양지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9월부터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출산가구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며 산모의 정신적‧육체적 피로 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강북구가 50%식 지원하는 것으로, 7월 1일 이후 출산한 신생아부터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했으며 서울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강북구 산모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나, 부부 모두가 외국인인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액은 출생아 1명당 100만원으로, 산모 명의의 신용‧체크카드(신한‧삼성‧KB국민‧우리‧BC 카드 등 서울시 협약 사)에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 200만원, 세쌍둥이인 경우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최대 50만원, 본인부담금 90%) ▲의약품‧한약‧건강식품 구매 ▲체형관리, 붓기관리, 산후우울증 검사 및 상담치료 등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그 외 서비스는 바우처 발급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다.

 

바우처는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나, 산후조리원 내 체형교정 및 붓기관리 등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로는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서울맘케어 홈페이지 또는 신분증, 본인명의 신용‧체크 카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을 둔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7~8월 중 출산한 산모는 10월 31일까지가 신청기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강북구보건소 지역보건과(☎02-901-7762)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 모두 원만하게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북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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