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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마포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AI로 지하차도 침수대비

  • 등록 2023.09.19 13:03:55

 

[TV서울=이천용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15일, 수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침수 방지용 인공지능(AI) 차단 시스템을 월드컵천(불광천) 지하차도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으나, 차량 통제 차단기는 사람이 직접 수위 상황을 판단해 작동시키고 있어 즉각적인 사고 대응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하천 옆에 위치해 호우 시 침수 가능성 커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월드컵천(불광천) 지하차도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인공지능(AI)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공지능(AI) 차단 시스템은 월드컵천(불광천)변과 지하차도에 설치된 수위계로 침수 현황을 파악하고 적외선 카메라로 영상 정보를 수집·분석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출입을 통제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심층학습(딥러닝)을 통해 침수를 예측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마포구에 따르면 수집·분석된 정보에 따라 위급 상황 발생 시 지하차도 현장에 설치된 전광판에 실시간 음성경보와 함께 주의 및 통행금지 문구가 표출된다. 또한 수위 단계에 따라 차량 통제 차단기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집중호우에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차단 시스템은 자체 서버에 누적된 영상과 수위 현황 자료를 통해 스스로 심층학습(딥러닝)하도록 설계됐다”며 “축적된 자료를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수해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2일 개소한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4시간 지하차도 상황과 수위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재난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고 발생 시 조속한 초동 대응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마포구는 선제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365일 안전한 마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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