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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증권, LG전자 목표가↓…"추가 성장 둔화 우려"

  • 등록 2023.10.11 08:48:12

 

[TV서울=이천용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11일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LG전자[066570]의 추가 성장 가능성을 보수적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14만5천원에서 13만5천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LG디스플레이[034220]의 실적 악화를 반영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전장의 목표 EV/EBITDA(기업가치를 상각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를 8배에서 6배로 조정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이날 종목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날 LG전자 실적 리뷰 보고서를 낸 증권사들 가운데 목표주가릏 하향 조정한 곳은 삼성증권이 유일하다.

이 연구원은 "현재의 주가가 이미 수요의 악재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결과"라며 "LG 브랜드가 주는 이익의 하방 경직성을 믿고 '매수' 투자의견에 이견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비용구조의 긍정적 변화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반면 추가 성장 속도는 점차 보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TV와 IT제품 수요가 반등하고 있는 점에 동의하지만, 투자자들은 성장이 느린 다운스트림(세트)보다는 수급의 변곡점이 기대되는 업스트림(부품)을 더 선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트 수요 증가와 비용 증가의 변화율을 고려하면 이익률의 추가 성장에 한계가 보이고 전장 부품 역시 전방 성장 둔화와 보수적인 비용 구조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천9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5% 증가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8천292억원)를 20.2% 웃도는 기록이다.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정재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연 첫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의 일원으로 꼽혔다. 지난해 황우여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나 한동훈 전 대표 취임 이후 사퇴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에게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정재 의원(3선·경북 포항북)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구자근 의원(재선·경북 구미갑), 조직부총장은 서지영 의원(초선·부산 동래), 홍보본부장은 이상휘 의원(초선·경북 포항남울릉)이 각각 맡았다. 국민의힘은 16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시도당 대회를 열어 각 시도당 위원장을 뽑을 선거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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