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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감사원 국정조사 추진에 속도 낼 것"

  • 등록 2023.10.27 16:47:16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보고서 공개 논란 등과 관련, 감사원에 맹공을 퍼부으며 감사원을 상대로 한 국정조사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감사원의 일탈, 위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합당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 감사원 사무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에 바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주도로 이미 지난 6월 '최재해 감사원장·유병호 사무총장의 불법 정치 감사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대로 진척이 없는 상태다.

 

국회법상 국정조사 요구서는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제출할 수 있으며 본회의 보고 후 구성되는 특위의 조사계획서는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된다.

 

 

홍 원내대표는 "엄정한 감사로 공직 사회 기강을 세워야 하는 감사원이 권력의 하수 기관이 돼 정치보복을 실행하는 검찰 삼청동 사무소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이렇게 망가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건 최재해 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들도 간담회에서 전날 법사위의 감사원 국감과 관련해 "75년 역사상 이런 감사원은 없었다"(박주민), "온갖 불법, 탈법이 다 백화점처럼 들어있다"(소병철), "'유병호 사병화'됐고 개별 돌격대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박용진), "철저하게 타락했다"(이탄희) 등 발언으로 일제히 성토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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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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