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8.6℃
  • 흐림강릉 30.0℃
  • 흐림서울 29.2℃
  • 구름많음대전 30.4℃
  • 대구 28.5℃
  • 구름많음울산 30.6℃
  • 구름많음광주 28.9℃
  • 구름조금부산 29.3℃
  • 구름많음고창 29.1℃
  • 제주 28.7℃
  • 흐림강화 28.8℃
  • 흐림보은 27.9℃
  • 흐림금산 28.1℃
  • 흐림강진군 28.7℃
  • 구름많음경주시 30.7℃
  • 구름많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53만 인구 김해시, 한 달째 지역응급의료센터 부재

  • 등록 2023.11.05 09:07:43

 

[TV서울=박양지 기자] 인구 53만 경남 김해시가 한 달째 지역응급의료센터 부재 상태다.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있던 김해중앙병원이 경영 악화로 지난달 2일부터 갑작스럽게 병원 운영을 중단하면서 빚어진 사태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인구 100만 명당 1개소 지정 운영이 기준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에 따라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김해시에는 현재 지역응급의료센터보다 한단계 아래인 지역응급의료기관 6개소가 가동 중이다.

 

응급의료 체계는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구분돼 시설·인력·장비 등을 갖춰 응급환자와 중환자를 돌보고 있다.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을 위해 최근 지역 종합병원 중 김해복음병원을 대상으로 응급의사 등 인력과 시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도는 신청 병원에 대한 현장 실사를 한 후 관련 심사에 들어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운영하려면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이상 등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적정하게 갖춰야 한다.

김해복음병원은 현재 의료 인력은 확보했으나 20개 병상 이상 등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설과 장비 기준 등을 갖추지 못한 상태다.

 

김해시 보건소는 5일 "지역응급의료센터 부재로 응급 진료에 대한 시민 우려가 있는 만큼 대상 병원이 현재 장비와 시설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시설기준을 충족해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재지정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개원한 김해중앙병원(452병상 규모)은 경영 악화로 회생 신청 절차를 밟았으나, 채권자와의 협의 불발로 병원 운영을 전면 중단해 전기가 끊어지는 등 사실상 폐업상태다.


[올림픽] '센강 개회식 기수' 김서영·우상혁 "특별한 추억"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상혁(용인시청)이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열린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센강을 따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은 보트 위에 올라 대형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진 선수단 행진에서 한국은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한국 수영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밝은 표정으로 보트 위에 섰다. 큰 함성을 지르며 개회식을 만끽한 우상혁은 "특별한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 준비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타고 센강을 지나갈 때의 감동은 평생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보고 싶었던 오륜기가 있는 에펠탑도 봐서 올림픽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좋은 기운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정치

더보기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