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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달 아파트 입주 2만2천세대…2014년 이후 12월 최소 물량

  • 등록 2023.11.27 09:02:11

 

[TV서울=이현숙 기자] 내달 아파트 입주 물량이 2천200세대가량으로 예상돼 2014년 이후 12월 물량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오는 12월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2천19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총 세대수 30세대 이상인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내달 물량은 이달(3만2천206세대) 대비 31%, 작년 동월(2만4천28세대) 대비로는 8% 감소한 규모다.

 

12월 물량으로만 보면 2014년(1만6천495세대)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기도 하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물량이 급감한 데 따라 올해 12월 입주 물량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내달 서울은 지난 5월 이후, 인천은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입주 물량이 없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달 수도권 입주 물량은 경기에서 발생할 7천518세대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이달(1만7천287세대) 대비 57%, 작년 동월(1만2천710세대) 대비 41% 감소한 수치다.

 

반면 내달 지방에서는 이달(1만4천919세대)과 비슷한 수준인 1만4천678세대가 입주한다.

부산(3천796세대), 충남(2천492세대), 경남(2천475세대), 대구(2천279세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한편, 내년 입주 물량은 전국 기준 총 30만6천403세대로 집계됐다.

올해(32만1천218세대)보다 5% 감소했지만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다.

다만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입주 물량 감소가 두드러진다.

내년 수도권 입주 물량은 올해(17만2천297세대)보다 18% 줄어든 14만737세대다.

특히 서울은 1만1천376세대로 올해(3만470세대)보다 63% 급감할 예정이다.

직방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 부족, 신축 희소성 등이 반영되면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방의 경우 올해(14만8천921세대)보다 11% 많은 16만5천666세대가 내년 입주하면서 수도권과 온도 차를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대구(2만3천403세대)의 입주 물량이 가장 많고 이어 경북(2만2천960세대), 충남(2만1천504세대), 경남(1만8천765세대), 부산(1만4천236세대) 등의 순이다.


[올림픽] '센강 개회식 기수' 김서영·우상혁 "특별한 추억"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상혁(용인시청)이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열린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센강을 따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은 보트 위에 올라 대형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진 선수단 행진에서 한국은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한국 수영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밝은 표정으로 보트 위에 섰다. 큰 함성을 지르며 개회식을 만끽한 우상혁은 "특별한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 준비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타고 센강을 지나갈 때의 감동은 평생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보고 싶었던 오륜기가 있는 에펠탑도 봐서 올림픽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좋은 기운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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