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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세종시 화재 건수 감소세…구조활동은 5년간 1.5배 증가

  • 등록 2023.11.28 09:02:16

 

[TV서울=신민수 기자] 세종시 화재 발생 건수가 2017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구조·구급 활동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10년간 소방 활동을 분석한 결과 소방 인력이 시 출범 당시인 2012년 130명에서 지난해 말 585명으로 4.5배나 증가했다.

화재 발생 건수는 2017년 316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8년 236건, 2019년 191건, 2020년 203건, 2021년 185건, 2022년 231건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년간 발생한 화재 발화 장소는 야외가 517건(21.6%)으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 308건(12.8%), 자동차 283건(11.8%), 공동주택 242건(10.1%) 순이었다. 

 

발화 원인은 부주의가 1천239건(51.7%)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575건), 기계적 요인(196건), 미상(196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구조·구급 활동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활동 출동 건수는 2017년 3천50건에서 2022년 4천468건으로 1.5배 늘었고, 구조 건수는 2017년 2천457건에서 2022년 3천157건으로 1.3배 증가했다.

지난 6년간 구조 유형은 화재 5천58건(30.8%), 교통사고 4천217건(25.6%), 승강기 1천307건(7.9%), 인명 갇힘 665건(4.0%) 순이었다.

이중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소방 활동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행정력의 효율적인 배치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통·복지·민원 분야에도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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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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