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록 회장(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은 지난 5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교육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이웃사랑 모금함에 성금을 쾌척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지길 바라며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는 새로운 시도로써 로비에 디지털모금함인 기부 단말기를 설치해 새로운 방식으로 나눔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모금함은 단말기 카드 터치 시 1천원이 자동 결제된다.
김재록 회장은 “올해도 사랑의열매를 달고 나눔에 앞장서주신 교육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울 사랑의열매는 교육감님의 응원에 힘입어 도움이 필요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밝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2023년 10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3일까지 저소득 학생을 위한 ‘희망2024학교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희망 2024 학교나눔캠페인’은 나눔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카피추 홍보대사를 통한 ‘나눔송 챌린지’도 함께 진행하며, 챌린지에 참여한 우수 학교에 카피추 홍보대사가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희망 2024 학교나눔캠페인’에는 학생 지원에 관심있는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으며, 모여진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학여행비 마련 등 어려운 학생들의 필요에 맞게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