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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전성수 서초구청장 "민생경제에 활력…'3·6·9행정' 펼 것"

  • 등록 2024.01.02 08:58:37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은 2일 "3·6·9 행정(3가지 원칙, 6가지 중점분야, 9가지 핵심사업)으로 능동적이고 힘차게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전 구청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이렇게 밝히고 3가지 원칙으로 공감행정, 성과행정, 나눔행정을 제시했다.

그는 6가지 중점 분야로는 어려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비롯해 ▲ 안전관리 ▲ 약자와의 동행 ▲ 문화·체육 ▲ 미래세대 지원 ▲ 서초의 백년대계 준비 등 6가지를 꼽았다.

전 구청장은 "작년 말 서울시 최초로 대형마트, 중소유통, 소상공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일요일에도 편하게 마트에 갈 수 있게 됐다"며 "올해도 유통업체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공원을 전수조사해 위험물질이 있는지 살피는 한편 골목 구석구석에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2026년까지 1천대로 늘리고 이면도로에는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99세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에게는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국가보훈 대상자는 보훈예우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하며 참전유공자 위문금도 연 45만원에서 84만원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악기거리, 음악·축제거리, 사법·정의허브, 책문화거리, 관광·쇼핑거리 등 다섯 가지 테마의 반포대로 '문화벨트' 사업도 올해부터 가시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구청장은 "서초 청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명 소프트웨어 과정과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초동에 청년센터를 새롭게 열어 취업·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옛 화물터미널부지 일대 고밀도 복합개발의 물꼬를 튼 데 이어 GTX-C 복합환승센터와 서초타운 복합개발도 지혜롭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9가지 핵심사업으로는 ▲ 우면산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문화벨트 ▲ 사법·정의허브 추진 ▲ '서초 행복길' 조성 ▲ 맑은 물이 흐르는 쾌적한 서초 ▲ '착한 서초코인' 확대 ▲ 시니어라운지 및 스마트시니어 사업 확대 ▲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 AI 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을 들었다.

 

특히 여의천에 수질정화장치를 설치하고, 올해까지 신원천 개수공사를 완료해 물이 흐르지 않던 신원천에 양재천, 여의천의 물을 끌어와 악취를 해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전 구청장은 재건축 사업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한강변과 연계한 반포권역과 단독주택지가 밀집한 방배권역, 그리고 모아타운의 양재권역 등은 지구별 특징을 충분히 고려해 재건축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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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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