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 의정비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 열어

의정활동비 40만 원 인상 만장일치 의결

  • 등록 2024.02.15 15:17:15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허준영)는 15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제1소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준영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월 110만 원에서 40만 원을 인상한 150만 원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영등포구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23일 제1차 회의를 통해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액 상한을 150만 원으로 잠정결정했으며, 구 홈페이지와 공청회(2월 14일, 구청 별관 5층 강당)를 통해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구의원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뿐만 아니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하되, 연구활동과 이를 보조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용도를 제한해야 한다” 등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정활동비를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허준영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회의에 참석해 귀한 의견을 내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0년 동안 동결되어 있던 의정활동비를 인상하는 만큼,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전문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영등포구의 발전을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받아 이달 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서 의정활동비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기초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의 최대 한도가 당초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단별로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지급 기준을 변경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했다.







정치

더보기
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