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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CEO아카데미 11월 강연 - 한의사 김혜남 박사

  • 등록 2013.11.27 14:45:39

TV서울·영등포신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11월 25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5차 강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승남 ㈜조은세이프 회장(잡코리아 창업자), 남병근 영등포경찰서장, 송봉헌 한국전뇌사고연구소장 등 4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

이날 다수의 TV출연으로 잘 알려진 한의사 김혜남 박사(아름다운 김혜남 한의원 원장)가 나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박사는 먼저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체질 분류(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에 따른 건강관리법부터 소개했다. 각각의 체질의 특성(신체, 성격, 성기능 등등)은 어떠하며, 따라서 어떤 음식이 맞고 어떻게 몸과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 등에 관해 재미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인에게 가장 드문 체질은 ‘태양인’이라고 한다)

술과 담배에 대한 경각심도 다시한번 일깨웠다. 그중에서도 뇌에 끼치는 피해를 비중 있게 전했다. 지나친 음주는 충동·감정 조절 기능을 가진 ‘전두엽’을 손상시키며, 흡연은 ‘해마’를 손상시켜 기억력을 죽인다는 것. 특히 담배의 경우는 술과는 달리 ‘절충’(적당히)이 없다며, 무조건 끊을 것을 당부했다.

음주·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음식도 전했다. 음주 이후 숙취에는 ‘칡’(갈근)을 보리차처럼 끓여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으며, 흡연자에게는 된장> 콩> 복숭아(알맹이 보다는 껍데기가 더 좋은 효과) 순으로 권했다.

무조건 채식보다는 알맞은 비율의 육식을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조물주가 우리에게 알맞은 비율을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 바로 전체 치아 중 ‘송곳니’가 차지하는 비율만큼의 육식량이 건강을 위한 조화로운 식생활 습관이라는 것이다.

또 고기를 한번에 먹는 것보다는 여러번 나누어 먹는 것(장조림 등)이 육류의 효능을 제대로 얻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계속해서 환경호르몬 등에 노출된 현대인들을 위한 좋은 해독제로 ▲약콩 ▲황태 ▲된장 ▲현미를 권하는가 하면, 아침에 일어나면 반드시 입을 헹궈 밤사이 증가한 입안의 독소를 빼낼 것을 당부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들을 나열했다.

이밖에 좋은 말(사랑해, 고마워, 격려 등)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이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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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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