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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임…후임에 최병관 행안부 실장

  • 등록 2024.03.30 20:03:06

 

[TV서울=곽재근 기자]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9일 부지사 임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 부지사는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특별자치도 출범의 근간이 되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 단지 지정, 11조원 규모의 기업 유치 등에 앞장섰다.

아울러 활기찬 근무 환경,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 도정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송별사를 통해 "임 부지사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전북자치도의 성공적인 시작과 안착을 이끌었다"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부지사도 "새로운 전북의 담대한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비록 도정에서 멀어지지만, 전북인의 한 사람으로서 어디에 있든 전북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후임은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다.


[기고] 서해수호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항상 감사하자

3월은 초목에서 싹이 트고, 겨울잠에서 깬 동물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달이다. 학생들에게는 새 학년 수업이 시작되는 달이며, 봄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다. 그러나 3월은 따뜻한 봄바람만 부는 달은 아니다. 매일 집을 나서기 전 기온의 변화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외출하면 감기에 걸릴 수도 있고, 뜻하지 아니한 눈보라나 추위에 크게 당황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마치 나무가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발전을 거듭하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우뚝 섰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뜻하지 아니한 세찬 바람에 미처 다 피어나지도 못한 꽃들이 지게 된 아픈 기억이 있다. 바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을 비롯한 북한의 서해 도발이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의 경비정 2척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참수리 357호정을 기습 공격하며 시작되어 정장 고 윤영하 소령과 고 박동혁 병장을 포함한 우리 국군 장병 총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하는 희생 끝에 북한 경비정들을 퇴각시킨 승리의 해전이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경계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2함대사 소속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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