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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부산 시의원 보궐 '사하 2선거구' 후보들 표심잡기 분주

  • 등록 2024.04.03 09:39:18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에서 4·10 총선과 함께 시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사하구 제2선거구'에서도 후보들이 유권자 마음 잡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하구 제2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6명이다.

사하구 제2선거구는 당리동과 하단 1·2동이다.

이곳에는 구의원 출신들이 대거 출마해 시의원 배지를 놓고 한바탕 경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전원석 전 사하구의회 의장이 출마해 표밭을 갈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시의원이 불법 촬영 혐의로 사퇴하며 치러지는 것인 만큼 국민의힘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아 거대 정당 출신은 민주당 전 후보가 유일하다.

전 후보는 부산형 급행철도 하단역 건설, 괴정천 악취 저감 시스템 마련, 엄궁대교·승학터널 건설 조기 추진, 당리동 수영장 등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개혁신당에서는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인 박성국 후보가 나왔다.

박 후보는 '매주 수요일 주차단속 없는 날 추진' '하단1동 복개도로 양면 도로 정비사업추진' '하단∼명지 방향 택시승강장 설치' '하단∼녹산간 경전철 조기 건설 추진' '공영주차장 확대로 주차난 해소', '고지대 주거지 기존주차장 증설' 등을 약속했다.

 

사하구의회 전 부의장인 오다겸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오 후보는 '하단 당리 노인복지회관 건립' '서부산 의료원 조기 착공' '하단 오일장 활성화' '하단∼사상간 도시철도 조기 준공' '녹산공단 입주기업과 구인·구직 정기 미팅으로 일자리 창출' '관내 학교 바닥 신호등 설치' 등 6대 공약을 냈다.

전 사하구의회 의장인 최광렬 후보도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냈다.

최 후보는 '낙동강 지역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 '을숙도 낙동강 변 명품 산책길 조성' '동아대∼하단역 청년문화 특구 지정'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추진' '24시간 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등 현안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공약했다.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출신인 무소속 허일 후보는 '장애인·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공동체 마련'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지원 강화' '재개발·재건축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승학신협 감사, 사하구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인 무소속 김숙자 후보는 '을숙도 국가 정원 생태공원 조성' '당산 회전교차로 차량정체 해소' '하단동 소음 문제 해결' '가락 타운 벚꽃길 명소화' '버스 정류소 가림막 등 시설 확충' 등 밑바닥 현안을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법원,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서류 본격 송달시도

[TV서울=나재희 기자] 법원이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 진행을 위한 소환장 송달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사건을 배당받고 오는 15일을 공판기일로 지정하면서 즉시 소송기록 접수통지서와 피고인 소환장을 우편 발송했다. 재판부는 동시에 법원 집행관이 소환장을 직접 송달하도록 서울남부지법과 인천지법 집행관에게 촉탁(요청)했다. 통상 폐문부재 등 사유로 우편송달이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처럼 법원 집행관에게 직접 전달하도록 요청하는데, 우편 발송과 동시에 집행관 송달을 시도한 것이다. 촉탁이 이뤄지면 집행관은 이른 시일 내 송달에 나서므로 이 후보 사건 역시 연휴가 끝난 이날부터 인편 송달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도 소송기록 접수통지서가 우편으로 송달되지 않자 재판부는 작년 12월 17일 집행관 송달을 촉탁했고, 이튿날인 18일 이 후보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비서관이 서류를 수령해 재판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 이번 파기환송심의 경우 공판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집행관이 더욱 신속하게 송달을 시도할 전망이다. 송달이 제때 이뤄

서울시, 6월 5일까지 해체공사장 360곳 전체 안전관리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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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측 "11일까지 단일화 결론내야…후보들 의지가 가장 중요" [TV서울=나재희 기자]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측은 6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11일까지 단일화 결론이 나는 것이 국민 기대와 국민의힘 당원들 바람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단일화 시한과 관련해 "11일 이후에도 가능하지만, 기왕 단일화한다면 11일 안에는 최대한 결론을 끌어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1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이다. 11일 전에 단일화가 성사돼야 어느 후보로 단일화하든 '기호 2번'을 사용할 수 있고, 국민의힘이 후보 등록 기탁금 등의 선거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의 1박2일 영남 방문을 두고 '단일화를 위해 후보 간 접촉 시간이 부족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중요한 것은 후보들의 결단이고, 후보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후보들 결단만 있다면 여론조사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 간 토론을 하고 여론조사를 하는 방법이 있고, 정 안되면 토론 생략 후 여론조사만 하는 방법도 있다. 또 합의가 된다면 상대방에 대한 추대의 형태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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