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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부진에 1분기 영업익 작년 대비 69%↓

  • 등록 2024.05.10 08:52:00

 

[TV서울=변윤수 기자] 엔씨소프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주력 모바일 게임 수익 감소에 작년 대비 70% 가까이 줄어들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18억원에 비해서는 2배 이상 상회했다.

매출은 3천9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다. 순이익은 571억원으로 50% 줄었다.

특히 주력 상품인 모바일 게임 매출이 2천494억원으로 작년 동기 3천308억원 대비 24.6% 감소했다.

 

게임별 매출 구성은 리니지M이 1천51억원으로 가장 컸고 리니지W 829억원, 리니지2M 559억원 등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했다.

반면 PC 온라인 게임의 경우 같은 기간 914억원에서 915억원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매출 기여도는 23%로 이 중 '길드워 2'가 254억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이어 리니지 243억원, 리니지2 234억원, 아이온 14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출시한 '쓰론 앤 리버티'는 PC 게임 매출 집계에서 제외됐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천594억원, 아시아 692억원, 북미유럽 366억원으로 나타났고 로열티 수수료가 327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영업비용은 3천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이 중 인건비가 2천2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매출변동비 및 기타비용 1천347억원, 감가상각비 278억원, 마케팅비 6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정재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연 첫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의 일원으로 꼽혔다. 지난해 황우여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나 한동훈 전 대표 취임 이후 사퇴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에게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정재 의원(3선·경북 포항북)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구자근 의원(재선·경북 구미갑), 조직부총장은 서지영 의원(초선·부산 동래), 홍보본부장은 이상휘 의원(초선·경북 포항남울릉)이 각각 맡았다. 국민의힘은 16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시도당 대회를 열어 각 시도당 위원장을 뽑을 선거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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