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15.0℃
  • 황사서울 10.8℃
  • 황사대전 8.3℃
  • 맑음대구 15.7℃
  • 맑음울산 18.2℃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18.7℃
  • 맑음고창 6.3℃
  • 구름많음제주 12.2℃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7.8℃
  • 맑음금산 7.5℃
  • 구름많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7.0℃
  • 맑음거제 17.7℃
기상청 제공

종합


한산한 '김호중 소리길'…"구속됐으니 철거" vs "철거하면 손해"

  • 등록 2024.05.26 07:32:53

 

[TV서울=박양지 기자] "당장 지난주만 해도 이렇게 한산하진 않았어요."

25일 오후 1시께 찾은 경북 김천시 '김호중 소리길(이하 김호중길)'은 주말을 맞았지만 관광객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인근 관광명소인 연화지도 더불어 조용한 분위기였다.

연화지에서 정기 공연을 하는 공연자는 "아무래도 논란이 있기 전보다는 조용하다"며 "지난주만 해도 팬 등 관광객이 꽤 있었는데, 이번 주말은 확실히 사람이 적다"고 말했다.

 

인근에 있는 상가들은 보라색을 사용해 간판을 꾸미거나 '김 씨 팬클럽의 집'이라는 포스터를 내걸어 놓기도 했다.

김 씨의 사진이나 응원 글을 게시해 놓은 곳도 곳곳에 있었다.

인근 상인은 "팬클럽 등록 한 사장님들이 많다"며 "팬 분들이 많이 오니까 음식도 많이 먹고, 그분들 때문에 장사가 잘되고 고마우니 같이 회원 가입해서 공연도 보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다시 활동할 수 있을 텐데 철거하면 손해"라고 강조했다.

김호중길 인근 연화지를 찾은 한 관광객은 "구속도 됐고, 범죄인의 길을 그대로 두면 관광지 이미지에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화지를 찾은 한 시민은 "김 씨가 아니더라도 원래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라 김호중길을 철거해도 괜찮을 것"이라며 "아무래도 김호중길이 없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저희 세대는 아니지만, 윗세대서는 팬들이 많기도 하고, 철거에도 세금이 들어가는 만큼 그대로 두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중길 철거를 놓고 분분한 여론에 김천시도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철거를 내부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도 "김 씨가 구속은 됐지만 김호중길 철거 여부는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관련 문의 전화도 많이 걸려 오고 철거 요청 게시글도 많이 올라온다며"며 "응대하고 있지만, 난감한 상황"이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호중길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상징 길로 2021년 김천시가 2억원을 들여 조성한 관광 특화 거리다.

약 100m 길이의 골목은 김 씨의 팬카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꾸며졌으며, 김 씨 벽화와 그의 노랫말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지난해에는 최소 1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오는 22일 ‘여의구 선포식 및 출마 선언 기자회견’

[TV서울=이천용 기자] 조유진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22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구 명칭을 ‘여의구’로 전환하는 것을 공약을 발표한다. 조 예비후보 측은 “이날 행사는 통상적인 출마선언 형식을 버리고 ‘여의구 선포식’으로 꾸려질 것”이라며 “영등포라는 이름이 이 땅의 가치를 가로막고 있는만큼, 조유진 예비후보는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제1호 공약으로 전면에 내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한국거래소, IFC, 파크원.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글로벌 금융의 상징이 몰려 있는 여의도의 공식 주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이라며 “뉴욕 맨해튼이 ‘퀸스’라는 이름을 쓴다면 어떻게 됐겠는가? 주소는 단순한 행정 표기가 아닌 시장이 읽는 신호”라고 했다. 이어 “2024년 공시가격 기준, 성남시 분당구의 ㎡당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수정·중원구의 약 2.1배다. 같은 성남시 안에서, 행정구역 명칭 하나가 만들어낸 자산격차”라며 “영등포구 안에서도 똑같은 구조가 작동하고 있다. 여의도 재건축 대상 단지만 현재 15개다. 이 단지들의 주소가 ‘영등포구’에서 ‘여의구’로 바뀌는 순간, 브랜드 프리미엄이 시세에 반영된다”고






정치

더보기
정원오, '선대위' 출범… '吳 10년 심판본부' 구성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정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용광로·원팀' 선대위 구성을 마쳤다"며 인선 내용을 소개했다. 선거를 총괄할 상임선대위원장은 5선으로 서울 지역 최다선인 이인영(서울 구로갑) 의원과 4선인 서영교(서울 중랑갑) 의원이 맡았다. 서울시장 후보 경쟁자였던 박주민·전현희·김영배 의원과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 가운데 김 의원은 직능총괄본부장, 김 전 사무국장은 시민참여본부장을 각각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한정애·남인순·진선미·황희·김영호·진성준·고민정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황 의원은 특보단장을 각각 겸하기로 했다.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도 후원회장으로 캠프에 참여한다. 서울 비전 설계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도 영입했다. 대표적으로 김경민 서울대 교수가 '글로벌 G2 서울비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대우건설 전무 출신의 이경섭 전 한화그룹 부사장이 새서울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위원회'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