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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파주·동두천서 대남 전단 풍선 잔해 추정 물체 잇따라 발견

  • 등록 2024.05.29 08:43:18

[TV서울=곽재근 기자] 북한이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경기 파주시와 동두천시에서 발견되고 있다.

 

북한 대남전단 관련 재난문자

29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0시 17분께 경기 동두천시 소요산역 인근 식당에서 풍선 잔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풍선의 잔해에는 두엄(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담긴 봉투도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해당 물질을 수거해 분석 중이다.

 

파주시에서도 광탄면 등 일대에서 29일 오전 풍선 잔해 추정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현장에는 터진 풍선 잔해와 두엄을 담은 봉투가 발견됐으며, 전단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풍선 이외에도 현재 전방 지역에서는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고도에서 떠다니는 다수의 풍선이 관측되고 있으며, 일부는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경기북부경찰청 112 상황실에는 풍선 목격과 재난 문자 관련 문의 등 11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과 중심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북한은 2016년에도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날려 보낸 적이 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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