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6.5℃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9.5℃
  • 맑음울산 9.9℃
  • 맑음광주 9.3℃
  • 맑음부산 11.1℃
  • 맑음고창 8.7℃
  • 맑음제주 12.1℃
  • 맑음강화 5.4℃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10.1℃
  • 맑음경주시 9.2℃
  • 맑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잎담배 재배 원주시 월송4리 '석양이 아름다운' 마을로 변신

  • 등록 2024.07.04 08:43:07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원주시는 지정면 월송4리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시행한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5년부터 4년간 국비 13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월송4리는 '물안개 피고 석양이 아름다운 구미마을'로 새롭게 변신한다.

과거 잎담배 농사를 주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온 이 마을은 수입산 잎담배의 높은 가격 경쟁력에 밀리고, 주민 고령화 등으로 잎담배 농사가 쇠퇴에 접어들자 마을의 생활 인프라도 열악해졌다.

 

시는 마을을 다시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주택 정비와 담장 정비 등 마을 환경을 우선 개선한다.

또 휴먼케어 운영 등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특히 마을 거주 총 42가구에 대한 응급안전 시스템 설치, 마을회관 리모델링, 가로등 및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밖에 함께하는 돌봄케어,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 마을정원사 가드닝 교육, 선진지 교육 등 공동체 의식 회복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생활 수준 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오세훈 “민주당, 내란세력 몰아 야당 탄압… 진짜 헌정 파괴”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 야당을 탄압하려는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의 시도야말로 진짜 헌정 파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내란 몰이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민주당은 의회민주주의를 짓밟고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폭주의 끝은 오로지 국민의 준엄한 심판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었고, 국민의힘은 당시 집권 여당으로 비상계엄 사태가 빚어져 이 무도한 세력에 정권을 내어준 책임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국민의힘은 계엄을 공모한 정당이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반역자, 내란 세력으로 몰아 숙청하는 것은 독재 정권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쓰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민주당이 지금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공범 운운하며, 정당 해산 청구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또 "추경호 의원에 대한 특검의 기소는 민주당의 내란 몰이에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