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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중소기업벤처부, 충주시 홍보맨 특강 진행

  • 등록 2024.07.04 12:08:17

[TV서울=나재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3일,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틀을 깨면,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 있다’라는 주제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운영하고 있는 김선태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1위*라는 성과를 이루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해, 참석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련․변화․성과․고민․도전․비결의 순서로 진행된 강의는 그림과 디자인을 매우 싫어하던 홍보 무능력자에서, ‘재미 있는 홍보’를 표방하면서 남들과 다른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도출된 성과, 그리고 유튜브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성공 비결 등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성공 요인을 설명하면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닌, 수요자가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틀을 깨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러한 선례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새로운 시도로 홍보할 수 있도록 바꾼 것처럼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고 하며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응원하는 문화, 실패를 용인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말했다.

 

중기부 역시 적극행정이 일상인 기관으로 변모하기 위하여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고, 소기의 성과도 이룬 바 있다.

 

오영주 장관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자세로 취임 후 98회의 현장 소통을 진행하여 273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우문현답 시스템’ 게시판을 구축하고 담당과장이 재방문해 답변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애로 및 건의를 체계적으로 조치하였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노란우산 공제의 공제금 지급 사유를 재난․질병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일시적 경영 위기를 겪을 경우에는 공제금 중간 정산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였다.

 

아울러, 소비촉진을 통한 내수활성화을 위해 동행 축제를 기획하여 농식품부, 해수부, 행안부 등 12개 부처와 26개의 협업 과제를 발굴하였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5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1조 2,974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였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이 기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해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교육훈련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따른 소송․손해배상 비용을 지원하고 책임보험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MZ 공무원을 중심으로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해 세대 및 직급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변화를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중이다.

 

중기부 노용석 정책기획관은 “국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일 잘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행정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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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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