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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낮엔 해수욕 즐기고, 밤엔 야시장에서 맛있는 거 먹고"

  • 등록 2024.07.11 08:49:10

 

[TV서울=박양지 기자] 삼척과 동해, 강릉 등 강원 동해안 시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야시장을 잇달아 운영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삼척시는 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이 오는 13일 오후 중앙시장 문어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트로트 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말 야시장은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 도약을 위해 삼척시와 삼척중앙시장 상인회가 힘을 합쳐 야심 차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워드 나이트'라는 슬로건으로 밤과 함께하는 삼척시의 지역 특색문화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말 야시장은 13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6회로 나뉘어 계절별로 특색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김종한 경제과장은 "삼척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에 오시면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를 즐길 수 있고 매회 계절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도 12일부터 묵호 수변공원과 해랑전망대 일원에서 낭만 가득한 묵호 도째비야시장을 운영한다.

탁 트인 시원한 묵호 밤바다를 배경으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움직이는 관광객과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야시장에서는 해물떡볶이, 순댓국, 핫바, 어묵, 파스타, 육전, 함박스테이크, 핫도그 등 17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플리마켓 10여 곳과 버스킹 등 공연이 함께 펼쳐져 여름밤 즐거움과 낭만을 선사한다.

특히 12∼25일, 8월 19∼9월 15일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운영하고, 오는 26∼8월 18일은 여름 성수기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영한다.

관광 강릉의 새로운 야간 볼거리가 된 '월화거리 야시장'도 지난 5월 개장해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월화거리 야시장은 식품 매대 20개, 자유 24개 등 44개 매대가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층 12명과 베트남과 중국 등 다문화 3명 등이 매대 운영자로 포함돼 짬뽕만두, 쌀국수, 삼겹살치즈말이, 문어버터구이, 양꼬치·돼지꼬치, 해돋이밥게트, 감바스, 감자옹심이, 주문진 진미튀김 등의 식품이 선보이고 있다.

또 각종 액세서리, 공예품, 캔들, 쥬얼리, 디퓨저, 캐리커처, 타로, 솜사탕 등을 체험하고 즐기고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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