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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열흘째 '열대야'…낮 최고 37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

  • 등록 2024.07.31 08:50:02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열흘이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 21일 이후 10일째, 강릉은 19일 이후 12일째, 제주는 15일 이후 16일째 열대야가 지속 중이다.

간밤 최저기온은 서울 27.0도, 인천 26.3도, 강릉 30.4도, 속초 27.9도, 청주 27.2도, 대전 26.1도, 광주 25.9도, 울진 28.0도, 포항 27.8도, 부산 27.3도, 울산 25.7도, 제주 27.0도 등이었다.

기상청은 밤사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전 8시 현재 주요지역 기온은 서울 27.7도, 인천 27.7도, 대전 27.9도, 광주 27.9도, 대구 29.1도, 울산, 부산 29.0도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상된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은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는 다음날인 8월 1일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또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운전할 때는 감속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조심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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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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