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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 해군·해병대, 2024 쌍룡훈련 실시…사단급 상륙작전

  • 등록 2024.08.25 10:04:18

 

[TV서울=나재희 기자] 한국과 미국 해군·해병대가 연합 상륙 훈련 '2024 쌍룡훈련'을 실시한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양국 군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동해안과 경북 포항 일대에서 전투 준비 태세와 상호 운용성 강화를 위한 쌍룡훈련에 나선다.

사단급 규모의 상륙군 병력과 대형수송함 독도함·마라도함,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 상륙함 일출봉함·천자봉함·천왕봉함, 호위함, 소해함 등 함정 40여 척이 참여한다.

미국 해병대 F-35B 전투기, 한국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공군 수송기 C-130을 비롯한 한미 항공기 4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40여 대와 영국 해병대 코만도 부대까지 힘을 보탠다.

 

올해는 한미 해병대가 처음으로 연합 참모단을 편성한다. 과거에는 한미 지휘관이 각기 다른 배에서 훈련을 지휘했으나 이번에는 연합 참모단이 마라도함에 편승해 상륙 작전을 지휘한다.

훈련은 출항 전 회의를 시작으로 상륙작전 수행단계에 따라 병력과 장비의 탑재, 호송 작전, 상륙군의 목표지역 이동, 해상 및 공중돌격 등 '결정적 행동'과 목표 확보 순으로 진행된다.

내달 초 있을 결정적 행동 단계에는 한미 연합 및 합동전력이 해상과 공중에서 대규모로 전개해 압도적 전력과 연합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상륙기동부대 사령관 조충호(준장) 제5기뢰·상륙전단장은 "한미 해군·해병대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핵심군"이라며 "양국 해군·해병대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동맹의 전투준비태세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미는 2012년부터 쌍룡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2018년까지 여단급으로 진행되다가 문재인 정부 시절 중단됐으며, 지난해부터 사단급으로 규모가 확대돼 재개됐다. 영국 코만도 부대도 지난해부터 참여했다.


국회 본회의서 권성동 체포동의안 가결… 국힘 "李 취임100일 선물"

[TV서울=이천용 기자]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체포동의안 표결은 재석 177명 중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으나 권 의원 본인은 투표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권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자율 투표에 맡기기로 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조국혁신당 등은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원조 친윤'이다. 이날 체포동의안 가결로 권 의원은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권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선 신상 발언에서 "특검이 저에 대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면서 "지금 특검이 손에 쥔 것은 공여자의 허위진술뿐이며, 그래서 특검은 인민재판을 위해 여론전에 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표결 당시 본회의장 밖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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