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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 백령도 해역에 어린 '토종 홍합' 36만마리 방류

  • 등록 2024.10.14 15:29:04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해역에 어린 참담치(토종 홍합) 35만8천마리를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방류된 어린 참담치는 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4월 건강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180일가량 사육한 것으로, 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거친 껍질 높이 1∼2cm의 우량 치패다.

홍합과에 속하는 참담치는 한국·중국·일본 연안에서만 서식하며 예로부터 피로와 숙취 해소를 돕고 빈혈 예방과 노화 방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담치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성체 크기가 12∼17cm로 외래종인 진주담치보다 배 이상 크다.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참담치 양식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참담치 치패 방류 기관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3만 마리의 어린 참담치를 방류했다.

김진성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참담치는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담치에 비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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