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인천시, 백령도 해역에 어린 '토종 홍합' 36만마리 방류

  • 등록 2024.10.14 15:29:04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옹진군 백령도 두무진 해역에 어린 참담치(토종 홍합) 35만8천마리를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방류된 어린 참담치는 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4월 건강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180일가량 사육한 것으로, 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거친 껍질 높이 1∼2cm의 우량 치패다.

홍합과에 속하는 참담치는 한국·중국·일본 연안에서만 서식하며 예로부터 피로와 숙취 해소를 돕고 빈혈 예방과 노화 방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담치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성체 크기가 12∼17cm로 외래종인 진주담치보다 배 이상 크다.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참담치 양식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참담치 치패 방류 기관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3만 마리의 어린 참담치를 방류했다.

김진성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참담치는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담치에 비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