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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또 신저가…외국인 29거래일 연속 '팔자'

  • 등록 2024.10.21 16:07:22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1일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5만전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역대 최장 외국인 순매도 기록도 29거래일 연속으로 늘어났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34% 내린 5만9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1.18% 약세로 5만8천500원을 기록,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월 6일 장중 5만7천900원을 기록한 뒤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 1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5만원대에 머물렀다.

외국인도 418억원 넘게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는 등 2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이는 2022년 3~4월 기록한 2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뛰어넘는 역대 최장 기록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92% 오른 19만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2.46% 강세로 19만1천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외국인 순매수 1위(738억원) 종목이 돼, 고려아연에 이어 순매도 2위였던 삼성전자와 더욱 대조됐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된 탓에 미국 기술주 및 국내 반도체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파운드리 경쟁력 약화, D램 가격 하락, 범용 메모리 수요 둔화 등이 겹친 결과 3분기 실적이 쇼크를 기록하고, 향후 전망도 어둡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는 실적 대비 주가 낙폭이 과도하다는 데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6세대 HBM이 개발되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천 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 행정체제 개편 대비 전문 자문 강화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지난 6일, 의장실에서 전문적인 입법 자문과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한 입법·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입법 고문으로 강인태 충청남도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법률고문으로 김해림 법무법인 백율 대표변호사 총 3명이다. 서구의회는 이번 고문 위촉을 통해 자치법규의 제정·개정에 대한 전문 입법 자문은 물론,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쟁점에 대해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제도 정비가 요구되는 ‘검단구’ 신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고문단의 법적 자문 역량은 의회 운영에 있어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환 의장은 “행정환경 변화와 검단구 분구 등 행정체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의회가 되기 위해 입법·법률고문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문성과 법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서구의회가 한층 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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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윤리위 제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6일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 이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자본시장법, 금융실명법,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미공개 정보로 내부자 거래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꼬리 자르기 쇼'로 화답했지만, 이 의원은 반칙왕"이라며 "이 의원이 2017년 청문회에서 내부자 거래일 수 있는 주식거래에 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망각한 처사라고 비난한 바 있다. 본인이 공직자 자격이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도 "거래한 주식 내용을 보면 사전에 정보를 입수했거나, 이해충돌 소지 있는 정보를 불법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닌지 상당히 의심된다"며 "국회 징계는 물론이고, 수사 과정에서 불법 거래가 명명백백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이 의원을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주 의원은 "이 의원은 인공지능(AI)·산업통상 정책을 총괄하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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