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농협 제주본부, 신사옥 준공…적십자사에 구호차량 전달

  • 등록 2024.11.05 08:58:17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농협 제주본부는 4일 오후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원도심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농협 제주본부'라는 신사옥 준공 기념행사를 했다.

신사옥은 제주시 서사로 옛 사옥 옆 1천953㎡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전체면적 8천788㎡ 규모로 지어졌다.

신사옥 건립에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7월부터 23개월이 소요됐다.

신축 공사에는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들이 30% 이상 참여할 수 있게 했다.

 

1974년 지어진 옛 사옥과 증축했던 건물은 지하 주차장을 제외하고 최근 모두 철거했다.

옛 사옥 부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6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농협 제주본부는 침체한 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주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제주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농협 제주본부는 임직원들의 성금 등으로 이동 세탁을 할 수 있는 구호차량(4.5t) 1대를 제작해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전달했다.

 

제주본부는 앞서 2021년 적십자사에 이동 급식을 할 수 있는 첫 번째 구호차량을 기증한 바 있다.

제주본부는 5일에는 지역 노인 등 주민 250여명을 초청해 멸치국수와 돼지고기 수육 등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기념품으로 쌀과 쌀 가공품(라면, 과자, 식혜 등)을 나눠준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오늘 준공된 신사옥은 제주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견인하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제주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50년을 지켜온 자리에 다시 우뚝 솟은 건물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것 같다"며 "미래 100년도 제주 농정당국과 협력해 농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상] 박준태 “민주주의 제도 악용해 민주주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준태 국회의원(국민의힘)은 2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지방법원 등 각급 지방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사법부 압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신속한 결론을 내는 것은 법원의 책무이다. 권력자 이재명 야당대표에 대한 재판은 고무줄처럼 늘어지는 것이냐라는 비판을 수년 동안 많은 국민들이 해왔다”며 “그것을 이제 와서 빨리 결론을 내렸더니 대선 개입한 것 아니냐고 대법원장을 모욕하고 대법원을 쳐들어가듯 점령군처럼 컴퓨터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법치가 무너지는 소리가 요란하고 법사위가 선봉에 있다”고 비판했다. 또, “북한도 헌법은 있지만 그 위에 당원·당규가 있고, 더 위에 김일성·김정은의 교시가 있어 교시가 곧 법"이라며 "대한민국도 유사한 길을 걷고 있다”며 “형태만 다를 뿐 의회 운영이라는 민주주의 제도를 악용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배준현 수원고등법원장 등을 상대로 “지귀연 재판부가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내란혐의에 대해서 별도의 재판부를 구성하는데 동의하는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