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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종시 "방축천 유입 오수로 악취·부유물 생겨…오염원 제거"

  • 등록 2024.11.13 17:15:06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세종시는 방축천에 오수가 유입되면서 부유물질이 발생해 오염원을 제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방축천 음악분수대 인근 2㎞ 구간에서 황갈색 남조류 등 부유물질이 떠다니며 시큼한 악취가 난다는 시민 제보가 접수됐다.

수질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조류와 세균때문에 막이 형성되면서 침전물과 부유물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방축천변 도림 3교 인근 우수관을 통해 오수가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오염원을 차단했다.

 

현재 악취는 해소됐으며 남조류 등 부유물질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시 측은 설명했다.

시는 14일부터 부유물질 제거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우수관로에 남아 있는 오염원까지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방축천으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하천 주변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원 배출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수질 오염 모니터링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등 하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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