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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설날인 29일도 충남·전라 중심 많은 눈

  • 등록 2025.01.29 07:49:09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설날이자 수요일인 29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은 대체로 맑겠고 경상권 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남권, 충북 중·남부,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에는 오전까지, 충북 북부와 그 밖의 경상권에는 낮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 경북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제주도 해안 1㎝ 내외, 대전·세종·충남, 광주·전남(동부 남해안 제외), 전북 3∼10㎝, 충북 중·남부,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중산간 1∼5㎝, 제주도 산지 3∼8㎝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경북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1㎜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중·남부, 광주·전남, 전북,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5㎜ 내외 또는 5㎜ 미만이다.

특히 아침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4도, 인천 -5.4도, 수원 -6.3도, 춘천 -6.2도, 강릉 -4.0도, 청주 -4.1도, 대전 -3.0도, 전주 -2.2도, 광주 -2.0도, 제주 3.1도, 대구 -1.0도, 부산 -0.4도, 울산 -0.5도, 창원 -0.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6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일부 경기 동부, 강원내륙·산지 -15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 기온은 31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5도로 낮겠고 낮 기온도 30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강풍 특보가 발효된 해안과 산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강원 동해안·경북 동해안 시속 95㎞, 강원산지 시속 11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 동해 앞바다, 부산·울산 앞바다, 제주도 앞바다(남부 앞바다 제외)는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5m, 서해 1.0∼4.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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