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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씨] 전국 낮 최고 7∼12도 '포근'…밤부터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 등록 2025.02.14 09:24:02

 

[TV서울=곽재근 기자] 금요일인 14일은 물론 주말에도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1.5도, 인천 영상 0.1도, 대전 영하 2.4도, 광주 영하 2.2도, 대구 영하 1.9도, 울산 영상 1도, 부산 영상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전망된다.

 

평년 기온은 최저 영하 8∼영상 2도, 최고 4∼10도다.

전국 곳곳에 아직 눈이 쌓인 곳이 적지 않아 당분간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 당분간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라고 했다.

한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다만 오전 10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전라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쪽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14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산지 9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먼바다는 14일 오후까지 바람이 30∼65㎞/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보통' 수준이겠으나, 오후부터 상층으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밤에 대기정체로 축적돼 수도권·세종·충북·충남 등 중서부 지역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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