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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 등록 2025.02.20 09:10:28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9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시설,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보건 등)을 기준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과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강남구를 포함해 6개 기관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남구의 고령친화 정책 성과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1월 기준 강남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9만 1653명으로 전체 인구(55만 7115명)의 1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는 선제적으로 어르신 복지 정책을 강화해왔다.

 

구는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관 내 AI 기반 시니어 전용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도입하고 ▲40년 이상 된 경로당을 어르신 복합문화공간(학리·은곡 시니어센터)으로 새롭게 개편해 맞춤형 여가·문화·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최초로 경로당에 스크린 파크골프 교실을 도입한 ‘강남형 개방경로당’을 운영해 젊은 시니어층의 경로당 유입을 이끌었다.

 

 

또한, ▲민관협력(ESG) 사업으로 바이네르와 협력해 건강춤 대회 개최,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 등을 추진했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인종합복지관에 메타버스 체험관 및 스마트 라운지를 운영하고 ▲ICT·IoT 기반의 돌봄 안전망 제공 등 차별화된 노인 복지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어르신 인구가 늘고 그만큼 복지 수요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앞으로 건강, 여가, 돌봄, 사회참여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확정… 당선무효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의 당선이 무효가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선출된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한다. 박 시장은 앞서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부분을 포함해 전체 혐의를 다시 다퉈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파기환송심에 이어 재상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무원 조직을 이용해 선거 홍보 영상물을 제작한 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올리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선거 과정에서 예비 후보자 홍보물과 선거 공보물에 천안시 고용률이 전국 2위, 실업률이 전국 최저라고 기재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나 2심은 유죄를 인정해 당선 무효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공무원 조직을 활용한 선거운동 혐의는 유죄가 맞는다고 봤지만,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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