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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구,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평가실시 이래 처음

  • 등록 2025.02.28 10:03:35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 실시 이래 우수기관 선정은 처음이다.

 

지난해 ‘미흡’에서 두 등급 상승했다. 순위도 57위에서 16위로 올랐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보통 이상의 등급을 획득했다. 혁신에 대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가 나타난다.”라고 평가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 11개 지표를 평가하고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구는 모든 지표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생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조직문화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구가 ‘변화‧성장‧미래, 행복한 도봉’ 비전 아래 직원들과 함께 구정 전반에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온 결과다.

 

구는 지난해 민생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노력했다.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각 동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동 중심 민원체계'를 구축했고 유동 인구가 많은 전철역, 시장 등에서 직접 주민의 의견을 듣는 '도봉구민 SOS' 사업을 추진했다.

 

구민의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서도 힘썼다.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새로 만들었다. 복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봉복지로‘ 사이트를 개설하고 ’복지 코디네이터'를 운영했다.

 

또 청년의 가장 큰 복지인 취‧창업을 위해 씨드큐브 창동을 중심으로 한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취업지원센터’, ‘청년창업센터’를 만들었다.

 

행정 혁신에 있어서는 과감히 개혁을 단행했다. 도봉구 혁신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을 시행했다.

 

 

우수한 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발 벗고 나섰다. '신규사업·벤치마킹 경진대회'를 열고 직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변화를 갈망하고 혁신을 이뤄내고자 한 구의 노력을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1천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더 나은 도봉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확정… 당선무효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의 당선이 무효가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선출된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한다. 박 시장은 앞서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부분을 포함해 전체 혐의를 다시 다퉈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파기환송심에 이어 재상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무원 조직을 이용해 선거 홍보 영상물을 제작한 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올리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선거 과정에서 예비 후보자 홍보물과 선거 공보물에 천안시 고용률이 전국 2위, 실업률이 전국 최저라고 기재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나 2심은 유죄를 인정해 당선 무효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공무원 조직을 활용한 선거운동 혐의는 유죄가 맞는다고 봤지만,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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