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


경남경찰청, 스토킹 등 고위험 범죄 피해자 올해도 경호 서비스

  • 등록 2025.03.09 09:07:51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경찰청은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 경호 서비스를 올해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 서비스를 이어가기로 했다.

경호 지원 대상은 경찰 위험도 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피해자들이다.

민간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 2명이 피해자 출퇴근 동선 보호와 외출 시 동행, 주거지 순찰 등을 하며 맞춤형 경호를 한다.

 

기본 지원 기간은 하루 10시간 3일이다. 피해 상황에 따라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2023년 경남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당사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근접한 위치에서 신속한 보호를 받을 수 있어 피해자 만족도가 높다.

경찰 관계자는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피해자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피해자가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