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 (일)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8.9℃
  • 박무서울 7.4℃
  • 박무대전 8.8℃
  • 구름많음대구 12.2℃
  • 구름많음울산 13.0℃
  • 박무광주 12.1℃
  • 흐림부산 16.1℃
  • 구름많음고창 10.6℃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6.1℃
  • 구름많음금산 7.8℃
  • 흐림강진군 10.8℃
  • 구름많음경주시 10.4℃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정치


종로 일대서 尹탄핵 촉구 집회…"당장 파면"·"내란 제압"

  • 등록 2025.03.15 16:56:44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15일 서울 종로 일대에선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곳곳에서 열렸다.

아직 선고일을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이들은 선고 전 마지막 주말 집회일 수도 있다고 보고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었다.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2시 헌법재판소와 가까운 종로구 안국역 1번출구 앞에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참가자 2천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헌법재판소는 지금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라", "내란세력 완전히 제압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태극기를 두르고 참여한 이들도 눈에 띄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어떤 사람들은 잘하면 윤석열이 복귀할 수 있다고 믿고 난폭하게 구는데, 소용없다"며 "누가 봐도 윤석열의 파면은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오후 3시부터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야 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5천명이 모였다. 앞서 국회에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까지 도보 행진을 한 야권 의원들도 참석했다.

광화문 월대에서 서십자각까지는 야당의 농성 천막, 어묵과 커피를 나눠주는 천막, 비상행동 공동의장단의 단식농성 천막 등이 늘어섰다.

4시부터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집회가 같은 곳에서 열린다.

종각역과 명동 근처에선 오후 1시 30분부터 건설산업연맹, 공공운수노조, 금속노조, 서비스연맹이 각각 노동자 권리 강화와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3시께 을지로입구역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에 합류했다. 이곳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만3천명이 집결했다.

무대에 오른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리는 윤석열이 왜 파면돼야 하는지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그가 웃으며 구치소를 걸어 나온 바로 지금이 가장 앞장서 투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