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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자치구 선정

  • 등록 2025.03.18 15:21:42

 

[TV서울=변윤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시범자치구에 선정되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됐다.

 

구는 지난 2월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자치구 공모’에 신청했다. 구는 그간 관악 땡겨요상품권 발행 등 공공배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시범자치구로 최종 선정됐다.

 

관악구를 비롯해 시범자치구로 선정된 3개 구는 18일 서울시와 공공배달서비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등 4개 유관기관 대표, 3개 배달 대행사 대표도 참석해 서울시 공공배달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함께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소비자 사용 혜택 지원, 가맹점 확대 등 공정한 배달시장의 성공을 위한 최선의 전략을 찾게 된다.

 

 

시범자치구로 선정된 구는 공공배달 서비스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공공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배달전용 상품권 구매시 15% 할인 혜택과 페이백 이벤트,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의 경우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2%) ▲입점비 ▲월 이용료 ▲광고비 0원 등 지원으로 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연말 국정과 경제 상황으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 증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00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 조기 발행과 함께 관악구에서는 최초로 결제 금액의 5%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악땡겨요 상품권은 올해 초 발행 일주일 만에 전액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구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동일한 5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1인 가구 비율이 62.6%로 서울시에서 가장 높고, 그에 따른 배달 서비스 이용량도 많아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국정 상황과 경제 침체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시범자치구 선정이 구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미타브 고시, 박경리문학상 수상… "인간 아닌 존재 목소리, 문학이 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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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국감서 강원대 공자학원 운영 및 교수 비리 등 질의 [TV서울=나재희 기자]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강원대의 공자학원 운영과 교수 비리, 경북 영주 고교생 학교폭력 피해 사건 등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 이날 오전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감에서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구) 의원은 "공자학원은 미국 FBI가 스파이기관으로 규정했는데 강원대에서 운영되고 있다"며"중국의 체제선전 도구로 전락해 미국 등에서 퇴출 운동을 하는 공자학원이 국가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면 퇴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2년 강원대 공자학원에서 연 중국어 손 글씨 대회에서 마오쩌둥이 홍군의 대장정을 미화해 중국 건국 신화로 알려진 시를 쓴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며 "공자학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고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검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반장인 국민의힘 조정훈(비례대표) 의원도 "강원대에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들어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국감 위원들의 지적을 검토해서 종감 전까지 공자학원의 폐쇄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의원은 "서지영 의원의 의견에 공감한다. 전국에 23∼24개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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