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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재산공개] '서학개미' 오세훈 재산 74억…전국 광역단체장 1위

엔비디아·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美 주식 보유…14억 여 원 늘어

  • 등록 2025.03.27 06:50:08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지난해 말 기준 74억여원으로 현직 광역단체장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로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가족 소유 재산을 포함한 오 시장의 작년 말 기준 재산은 74억554만원이었다.

이는 전년보다 14억2천954만원 늘어난 것이다.

오 시장 재산은 전국 광역 지자체장 가운데 1위였다. 증가액도 가장 많았다.

 

예금은 줄이고 엔비디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미국 주식에 투자했는데 주가가 오르며 재산도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 부부는 강남구 대치동에 24억1천600만원 상당의 다세대주택을 신고했다. 가액은 전년과 같았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를 합해 41억4천471만원에서 30억7천301만원으로 10억7천170만원 줄었다.

증권은 3억9천701만원에서 28억9천503만원으로 급증했다.

오 시장은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국내 주식을 처분하고 엔비디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등 미국 증시 주요 종목에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의 배우자도 TSMC,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등 미국 주식을 사들였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배우자 소유 토지 재산은 공시지가 변동으로 종전보다 321만원 늘어난 1억3천449만원을 신고했다.

이 외 오 시장은 롯데 휘트니스클럽 회원권 1천200만원, 배우자는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서울 회원권 1억2천만원을 신고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536만원 늘어난 11억9천418만원을 신고했다.

김태균 행정 1부시장(신고 당시 기획조정실장)의 재산은 1억1천150만원 증가한 21억2천989만원이었다.

김성보 행정 2부시장(당시 재난안전실장)은 2억3천843만원 늘어난 11억5천415만원을 신고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3천171만원 줄어든 52억5천267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자치구청장 중에서는 기업인 출신인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가장 많은 482억508만원을 신고했다. 종전보다 재산이 7억380만원 줄었다.

조 구청장 재산은 신고 대상인 지방 공직자 가운데 1위였다.

조 구청장은 본인 명의의 도곡동 도곡렉슬 아파트 외에 오피스텔 39채, 근린생활시설 21채, 의료시설 7채, 숙박시설 8채 등을 신고했다.

 


금천구의회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29일 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조직과 관제센터 공식화 ▲상시 운용 인프라 확대 ▲제도·신뢰 기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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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의결방해' 추경호 23시간 조사…김희정 조사도 마쳐 [TV서울=곽재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해 23시간가량 조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58분부터 이날 오전 8시 45분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실제 조사는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9시25분께 마쳤으나, 조서 열람에만 10시간 35분가량 소요되면서 마무리되기까지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이날 작성된 조서의 분량은 표지를 포함해 171쪽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9시13분께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했다"며 "이제 정권은 정치탄압, 정치보복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보도를 어떻게 보나' 등의 질문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장동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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